군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샤인머스켓 농장에서 로컬푸드 체험

“지속가능한 농업,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산자에게 안정적 소득보장,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전북 군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재단법인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26일 ~ 29일까지 4일간 군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회원을 대상으로 군산시 로컬푸드 체험을 [대야면 지경리 샤인머스켓 농장(문희정 농가) ]에서 개최하였다.

군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재단법인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출하하는 문희정 샤인머스켓 농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약 300여 명의 소비자들은 샤인머스켓을 수확하고 농산물의 생육과정과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설명과 함께 수확한 샤인머스켓을 가져가는 등 체험활동을 했다.

채상원 재단법인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소비자들이 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행사를 확대해 소비자와 농민들이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겠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수를 확대하여 농민에게는 판매에 걱정 없도록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 하겠으며, 소비자에게는 얼굴있는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미 있는 것은 마지막 날인 29일날에는 장애인 학교에서 약 50여 명이 체험활동을 하여서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수확 체험을 통하여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기쁨을 나누었다.

추후 10월 말경에는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군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독립매장 1곳, 농협 복합매장 3곳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경암동 로컬푸드 복합매장(서부발전소 앞)이 11월 말경에 개장할 예정이어서 군산시 농민과 군산시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여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