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산자에게 안정적 소득보장•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얼굴있는 먹거리 보장”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는 지난 11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소비자연계 딸기수확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직매장에 출하하는 딸기농가인 이노미농가(군산사랑딸기, 서수면 화등리 797-1)에서 로컬푸드직매장의 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딸기의 생육과정은 물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과정에 대해 배우며 지역 농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재단법인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채상원 센터장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소비자들이 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행사를 확대해 소비자와 농민들이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겠으며, 경암동 로컬푸드복합센터의 오픈과 함께 소비자에게 보다 얼굴있는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0년 9월에 설립하여 군산시 지역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림축수산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군산시 학교(공공)급식 및 서울시(은평구, 영등포구)공공급식, 경기도 학교급식 등을 통하여 우수농산물 및 지역가공품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